seijitsu 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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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성과 사교성 키우기

 

 

 

어디를 가든 사교성이 좋은 사람이 있는 반면에
사교성이 없는 사람도 항상 있다.

 

그런데 이 사회성, 사교성이라는 것은

인간성하고는 또 다른 성질의 것이다.
즉, 인간성이 나쁘다고 해서

꼭 사교성이 없는 것도 아니고
인간성이 좋다고 해서 꼭 사람들이

몰리는 것도 아닌 것이다.

 

만약 당신이 언변도 뛰어나고 외모도 양호하고

예의나 교양도 갖췄는데
사람들이 당신 곁에 머물지 않는다면

사교성을 키우는 방법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봐야 한다.

 

 

사람들은 당신이 잘난 것에는 관심이 없다.


혹 당신이 사람을 만나는 자리에서 당신 자신에 대한

얘기만 쭉 늘어놓지 않는지 점검해 봐야 한다.

또는 남들 얘기에 섣불리 부정적으로 반응하지는 않는지

남들이 흥미를 가질 만한 얘기를 하는지.
남들이 당신과 대화하고 나서 즐거운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는 것인지 점검해 봐야 한다.

 

사람들은 거의 누구나 자기 자신에게

친절하고 관심 갖아주기를 바란다.
따라서 웃는 얼굴로 그 사람의 작은 습관이나

특이점 등에 대해서 언급해 주거나
상대방이 한 말 등을 기억하여 그에

대해서 질문하는 방식으로 그 사람과 친해져 보자.

 

 

예를 들면 상대방이 일본 여행을 계획중이라고 했다면

일본의 어떤 지방 이야기, 일본의 물가 이야기, 일본 사람들의 특징,

일본 문화와 관련된 이야기 등을 언급하며
상대방이 아는 것을 말하도록 유도하는 대화를 시도해 보자.

 

혹은 상대방이 앞으로 영어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다고 했다면

그 사람을 만날 때마다
인사와 함께 영어 공부는 잘되고 있냐 혹은 어렵지 않은가 등

가볍게 질문을 하여
그 사람 당사자에게 항상 관심이 있고 응원하고 있다는

느낌을 전달해 주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이것은 직장 생활을 할 때에도 학교 생활을 할 때에도 중요하다.

특히 대하기 어려운 까다로운 직장 상사와 친해지기 위한 연습으로도

이런 질문하기 습관은 매우 좋다.

 

내 자신이 매력적인 사람이 되기 위해서 비싼 옷을 착용한다거나

자신을 개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상대방이 원하는 말을 어떻게 해줄지에 대해서

고민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

 

카네기 인간관계론에 보면 인간 본성에 존대하는 충동 중

가장 깊은 충동이 인정받는 인물이 되고자 하는 욕망이라고 했다.


프로이트의 표현을 빌리면 위대한 사람이 되고자 하는 욕구인데

이 인정받고 있다는 느낌에 대한 갈망이 너무 커서

그 느낌을 얻으려고 실제로 정신이상자가 되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라면,

제정신을 가진 사람들을 솔직하게 칭찬할 경우

어떤 기적을 이룰 수 있을지 상상할 수 있겠는가?

 

물론 칭찬과 아첨은 다른 것이므로 경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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