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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방조제 낚시 포인트. 

 

사실상 전 구간이 낚시 포인트이긴 하지만 낚시하기 편한 곳은 따로 있다. 

 

예를 들면 티라이트 휴게소를 중심으로 양쪽 방조제는 차량을 주차하기 쉽고 휴게소가 인근에 있어 낚시하기 매우 편한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어떤 사람은 티라이트에 주차하고 트렁크에서 전동 킥보드나 미니벨로 자전거를 꺼내서 드넓은 시화 방조제를 이동하며 낚시를 즐기기도 한다.   

 

시화방조제의 낚시 포인트는 크게 방아머리 선착장, 중간선착장, 티라이트 인근의 발전소 포인트로 나뉜다. 

 

 

시화방조제

 

시화호 건설로 생겨난 시화방조제는세계적인 초대형 방조제 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잡어들이 철따라 선보임으로써 나들이를 겸한 바다낚시터로 각광받고 있는데요. 장장 11.2㎞에 이르는 방조제뿐 아니라, 방조제 양쪽에 위치한 방아머리선착장과 오이도 일대는 바닷바람을 쐬러 나온 나들이객과 낚시인이 함께 어울려 성시를 이루곤 한다. 낚이는 어종은 우럭·노래미·광어·도다리·농어·망둥이 등으로, 바닥고기들이 대개 주종을 이루는 가운데, 삼치·학공치 등의 회유어종도 닿는다.

 

시화방조제 3월 어종

 

 

 

 

도다리

 

 

 

 

 

광어

 

광어는 눈이 한쪽으로 몰려 있어 중국에서는 비목어라고 합니다. 광어는 태어날 때부터 눈이 한쪽으로 몰려 있는 것은 아니다. 태어날 때는 머리 양측에 한 개씩의 눈이 있고 다른 물고기와 같은 방법으로 수면 가까이에서 헤엄치지만 성장하면서 눈이 한쪽으로 몰리고 삶의 터전도 바닥으로 옮겨간다. 시화방조제 원투낚시로 올라오는 어종이다. 

 

망둥어

 

'숭어가 뛰니 망둥이도 뛴다'라는 속담도 있듯이 망둥이는 그 수가 매우 많아 친숙한 만큼 오히려 천대받는 물고기이지만 사실 맛이 굉장히 좋으며 반건조 말려서 석쇠에 구워 먹으면 아주 맛이 좋다. 

 

 

돌우럭

 

쏨뱅이목의 돌우럭은 우럭과 같이 횟감으로 인기가 좋다. 그러나 대가리를 떼고나면 먹을 부위가 별로 없어 항상 아쉬운 어종.  시화방조제 구멍치기 낚시로 여름에 계속 잡혀서 재밋었던 어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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