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ijitsu 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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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박하지를 정말 좋아합니다. 

살이 무지 맛있고 게장을 담그면 꽃게보다 맛있다고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박하지는 돌게라고 불리우며, 

그만큼 살이 돌처럼 단단한 게 인데요. 

 

그래서인지 잘 선호하지 않는 분들도 계시지만, 

깨서 먹으면 정말 살이 달고 맛있습니다. 

 

저는 박하지로 만든 돌게장이나 박하지 찜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그래서 박하지 해루질을 매일매일 꿈꾸고 있죠.

 

 

그런데 7월말인 요즘 해루질이 가고 싶어서 막 알아보고 있던 차에 

여름에 박하지가 맛이 없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박하지는 6월에서 8월 사이에 산란을 하며 이 시기에

박하지는 알벤 박하지일 경우가 많은데, 이 때는 살도 꽉 차 있지 않고, 

맛이 없다고 합니다. 커뮤니티에서 많은 분들이 추천하지 않으시네요. 

 

 

박하지가 맛있는 계절은 가을이라고 합니다. 

가을에 박하지는 살이 꽉 차 있고 땟깔도 좋으며, 통통하다고 합니다. 

 

뭐든 맛있을 때 맛이 최상일 때 먹는것이 좋겠죠?

여름에 박하지 해루질 가려고 계획중인 분들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박하지의 산란기는 6월~8월 사이. 

여름 알벤 박하지는 맛이 없다. 

 

 

그런데 또 그렇다고 박하지의 금어기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궂이 맛 없는 박하지를 잡아먹을 필요는 없겠죠? 

바다에는 소라같은 다른 먹을거리도 많이 있으니까요.

여름 휴가중 해루질 계획중이시면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통발에 박하지가 걸려 들어와도 그냥 안 먹고 방생할 생각입니다.

 

 

 

참고로 여름이 제철인 횟감들이 많이 있죠. 

농어가 대표적인데요. 여름에 기름지고 살이 무지 맛있습니다. 

 

여름에는 농어 낚시나 하러 가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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