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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를 거치면서 배달을 자주 시켜먹게 된다. 문제는 나만 배달 시키는게 아니라는 것. 많은 사람들이 배달 음식을 이용하고 또 배달 음식 특성상 피크 시간대에는 무지하게 주문이 몰린다. 따라서 식은 치킨이나 불어터진 짜장면을 먹게 되는 억울한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 팁이 될수도 있는, 음식 배달 빨리오게 하는 방법에 대해서 적어보겠다. 

 

드라마 하얀거탑 불어터진 떡 짜장면을 먹는 김명민 배우님.

 

 

1. 배달의 민족 요기요 주문 결제는 무조건 선결제하고 시켜라 

배달 기사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자. 결제가 먼저 완료된 배달이 까다롭지 않고 좋다. 만나서 결제를 선택할 경우 배달 기사는 당신과 대면 하면서 카드기에 카드 꼽고 결제하는 아까운 시간을 버려야 한다. 그 사이에 엘리베이터는 떠난다. 배달 기사는 다음 배달지까지 빨리 가야하는데 아까운 시간을 당신 집 문앞에서 보내야 한다. 따라서 선결제가 완료된 배달건이 다른 배달보다 먼저 우선 배차될 확률이 높다. 가장 최악인 것은 현금 결제다. 현금으로 현장에서 결제하면 배달기사는 다시 상점까지 가서 그 현금을 수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기 때문에 현금 만나서 결제는 잘 배차하려 들지 않는다. 

 

2. 아파트 입구 현관문 비밀번호를 메모에 적어라

이것도 배달 기사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이해된다. 아파트 입구가 닫혀있는 경우 동호수를 누르고 인터폰 통화하고 문을 열어달라고 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시간 낭비가 있는데, 미리 주문 메모에 적어 놓으면 아파트에 빨리 들어갈 수 있다. 따라서 배달 시간이 짧아지는 것. 배달 시간이 짧아지는 것은 배달 기사 입장에서도 시간이 절약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 시간에 더 많은 배달을 할 수 있고 따라서 배송 시간도 줄일 수 있다. 

 

3. 배달하기 편한 음식을 시켜라 

예를 들면 국물 요리나 커피 등은 배달 기사가 극혐하는 메뉴다. 배달 하다가 봉지가 터지거나 음식물이 불어서 고객 항의라도 발생하면 매우 귀찮은 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배달 기사는 배달통에 여러개의 음식을 넣어두고 한꺼번에 배송하고 다니는 일이 많다. 그 통 속에서 국물 요리가 멀쩡하게 배달되기도 어려울 뿐더러 배달도 까다롭다. 따라서 배달하기 편한 음식을 시키면 배차도 빨리 되고 좀 더 빨리 온다. 배달하기 편한 음식은 치킨, 족발, 닭발, 토스트, 빵류 등이 있다. 

 

4. 문 앞에 놓고 가세요. 

배달 기사들에게 시간은 생명이다. 기사가 올라왔을 때 이미 문앞에 나와 있는 센스를 보여주자. 그러지 못한다면 그냥 문 앞에 두고 문자 주세요 라고 메세지를 남겨놔라. 배달 기사가 벨 누르고 당신이 나와서 음식 받기까지 짧은 시간이지만 그 사이에 엘리베이터를 놓치면 다시 엘리베이터를 기다려야 하는 수고를 해야 할 수도 있다. 당연히 문 앞에 그냥 놓고가도 되는 배달 주문건이 먼저 배차될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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