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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2단지 충무아파트 페인트칠로 새아파트 변신중.

 

 

2019년 완전히 새롭게 달라진 2단지 충무아파트의 모습

 

어린 시절 산본에 살았을 때만 해도 2단지는 못사는 아파트 이미지가 있었다. 

일단 평수가 좁고 싼 아파트라는 인식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산본역을 끼고 입지상 이렇게 좋은 아파트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산본 외 다른 신도시 평촌, 일산 등을 봐도 말이다. 

 

[금정동] 주공2단지 아파트는 경기도 군포시 산본로 299에 위치하고 있어

지도상으로 보면 산본역과 무지 가깝다. 

 

산본역과 그냥 가까운 정도가 아니라 단지 자체가 산본역과 연결되어 있는 유일한 아파트다.

나도 어린 시절 6개월 정도 서울로 출퇴근을 한 적이 있었는데 굉장히 편하다. 

 

산본 충무주공에서 지하철을 이용하여 가산디지털단지로 출퇴근 하는 거리는

금정역에서 환승해서 약 40분 소요

산본 충무주공에서 지하철을 이용하여 구로디지털단지로 출퇴근 하는 거리는

각각 금정역과 남구로역에서 환승하여 약 50분 소요

산본 충무주공에서 지하철을 이용하여 사당역으로 출퇴근 하는 거리는

환승없이 4호선 지하철을 이용하여 약 35분 소요

산본 충무주공에서 지하철을 이용하여 서울역으로 출퇴근 하는 거리는

지하철4호선을 이용하여 환승없이 50분 정도 소요된다. 

 

이러한 이유로 맞벌이 신혼부부에게도 좋고 

비교적 다른 산본 아파트들에 비하여 노후되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에 

독거노인 분들이 혼자 거주하시는 경우도 많이 있다. 

 

따라서 동네를 돌아다니다 보면 노인분들이 많이 보인다. 

특히 젊은 사람들이 출근하고 난 평일 오후시간에는 놀이터와 벤치 등에 

할머니들이 오손도손 앉아 계시는 광경을 많이 볼 수 있다. 

 

 

산본 충무주공 아파트는 럭키개발에서 지은 후 1993년6월에 입주를 시작했다.

 

충무주공의 아파트 평수는 15평, 16평, 19평, 18평, 24평, 23평으로 

비교적 작은 평수로 다양하게 있는 편이다. 

 

학군은 군포화산초등학교를 끼고 있다. 

 

살기는 참 좋은 동네. 특히 직장이 서울권인 젊은 부부들이 살기 좋은 곳.

 

하지만 1993년부터 지금 2019년까지 거의 25년이 된 아파트이다 보니 

여기저기 건물 외관이 심하게 금이 가거나 노후화 된 단점이 있다. 

 

산본2단지 충무주공아파트에 대해서 네이버 카페를 조금만 검색해 보아도 

수돗물에서 녹물이 나와서 연수기를 필수로 달아야 한다는 글도 많이 보이고 

 

특히 이사를 준비중인 분이라면 이사를 직접 가보면 

아파트에 너무나도 많은 금이 가있고 덧칠이 되어있어서 보기 흉하다.

 

 

그런 충무아파트가 이렇게 변했다. 

위의 사진은 충무주공 건물외관 페인트칠을 하여 다시 깔끔해진 모습이다. 

 

지금 한창 작업중에 있으며 몰라볼 정도로 깔끔하게 바뀌었다. 

 

게다가 녹물의 경우에는 배선공사를 완료하여 어느정도 해결이 되었다고 한다. 

 

주차문제 또한 산본 2단지의 대표적인 단점으로 꼽히는데 옛날 아파트라 그런지

지하주차장이 없고 세대수가 많은 특징 때문에 항상 주차난이 혼잡하다. 

 

이런 식으로 깔끔하게 바뀌었다. 

오래된 아파트는 확실히 페인트만 다시 칠한다고 해도 이렇게 다른 모습이 된다. 

 

산본 2단지는 소형이 단점이지만 산본의 초역세권은 2단지가 유일하기 때문에 

소형 아파트가 강세를 펼치게 될 앞으로의 부동산 시장에서는 계속적으로 

전망이 좋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는 모르나 산본 충무주공과 비슷한 시기에 조성된

분당과 평촌의 단지에서 리모델링 시범단지가 추진되고 있으며 

지자체에서는 도시재생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으니 

곧 산본도 단지별 공론화가 될 것이라는 목소리가 많은 상황 입니다. 

 

사실 산본시내는 어느 단지라도 최적의 입지이기 때문에 

리모델링 사업이 공론화가 되어 진행이 된다면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는 예측. 

 

 

사진은 좌측이 페인팅을 하기 전의 아파트, 우측이 페인팅을 한 아파트이다. 

서로 다른 단지의 아파트처럼 보이지만 사실 같은 충무주공 아파트이다.

 

깔끔한 분위기로 바뀐 충무아파트. 

 

산본 충무주공이 아파트가 오래되었지만 샤시 및 내부 리모델링을 전부 하게 되면 

아파트가 오래 되어서 안 좋다고 느끼는 점은 거의 없을 듯 하다. 

 

20년 전만 해도 매매가 5000만원, 전세가 3000만원이었다는 충무주공. 

2010년에는 1억5천만원에 거래되더리 지금은 2억원 초반에 거래가 된다. 

 

앞으로 소형아파트가 대세인 시장에서 얼마나 더 오를지 기대가 되는 아파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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