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ijitsu Note

반응형

 

 

 

오래 다녀도 남는게 없는 회사와 직군이 있다. 이건 나름 다양한 직장에서 경험해 본 필자의 경험에 의한 글이니 매우 주관적일 수도 있다. 오래 다녀도 배울 게 없다면 퇴사하고 다른 삶을 계획하는 것이 자신의 인생을 위하여 바람직할 것이다. 

 

 

 

 

1. 업무량에 비하여 적은 급여를 주는 회사

-> 업무량이 많은데 적은 급여를 주는 회사는 나중에 경력이 쌓여도 적은 급여를 줄 확률이 높다. 업무와 사람의 중요성을 아는 회사는 최소한 적정 급여를 준다. 사람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회사는 그저 가성비 비품처럼 사람을 다룬다. 

 

2. 너무 많은 일을 시키는 회사 

-> A 업무를 하기 위해 입사 하였는데 어느새 B,C,D 업무를 맡기고 A, B, C, D 업무 모두에서 성과를 내라고 한다. 그리고 성과가 안나오면 쥐어짠다. 당연히 업무 추가 분에 대한 급여 협상은 없다면 그 회사는 근로자를 개똥으로 아는 회사이므로 미래에도 사람 대우를 못 받을 확률이 높다. 이런 회사는 필요할 때 격려하다가 사람이 필요 없어지면 가차없이 짜르기도 잘한다. 오래 다녀봐야 남는게 없으므로 열정을 받칠 필요가 없다. 퇴사해도 괜찮은 회사다. 

 

3. 정규직과 계약직, 파견직의 업무 내용이 동일한 회사

 -> 정규직과 계약직은 엄연히 업무 내용이 달라야 한다. 계약직은 보조적인 일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회사가 계약직에게 사업의 주된 관리와 직무를 맡긴다면 그건 비용 절약의 이유가 크다. 옆자리 직원과 동일한 직무를 다루면서 연봉 차이가 크게 난다면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고 불합리함을 깨닳아야 한다. 

 

4. 반복적인 업무만 시키는 회사 

하루의 대부분을 반복적인 업무만 하고 있다면 3년이 지나고 5년이 지나도 제자리일 가능성이 크다. 사람은 매일 매일 발전해야 한다. 업무가 누적이 되어 노하우가 되고 경력이 되고 연봉이 되는 것이다. 그 반복적인 업무의 대부분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고 내가 아니라도 언제든지 교체되어도 큰 무리가 없는 일이라면 회사에 의해 착취되기만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5. 실무자의 퇴사가 빈번한 회사

실무자가 계속 퇴사를 한다. 좋게 퇴사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싸우고 퇴사하거나 노무 관련 분쟁이 끊임없이 있다. 새로운 실무자를 채용하고 싶어도 제시하는 급여가 낮으니 좋은 인재가 오지 않는다. 결국 낮은 연봉에도 남아있을 사람만 남게 되어 선후배 동료들에게도 배울게 별로 없고 서로 가르쳐 줄 것도 없다.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