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도 진화를 합니다.
시대의 변화와 금융 환경에 따라서 진화 한다는 것인데요.
종신보험을 한번 들여다 봅시다.
2000년대 초반의 종신 보험은 보험 업계에서 가장 핫한 보험 상품이었는데요.
종신 보험은 그 후로 15년이 흐른 뒤인 2017년에 와서도 생명 보험 시장의
주력 상품으로써의 역할을 담당해 왔습니다.
그러나 종신 보험의 보장 내용을 살펴보면 엄청난 차이가 있는데요.
2002년 종신 보험과 2017년 종신 보험 사이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는 말입니다.
아시다시피 종신 보험의 보험 기간은 피보험자 사망 시 까지로 하는 생명 보험 상품이죠.
그렇기 때문에 보험금은 피보험자가 사망하셨을 때에만 지급되는 상품이라는 것입니다.
피보험자 사망 후 유족 분들의 생활 보장을 목적으로 하는 출발한
보험 상품인 것인데요. 이에 처음 종신보험이 우리나라에 출시됐을 때에는
설계사가 가입을 권유하는 행위 자체를 보고
“아직 건강한데 재수없게 종신 보험을 권유한다”라고 하면서
화를 내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도 사실입니다.
1인 가구가 전체 가구 수의 30%를 넘는다는 지금 현 시점에 와서는
더욱 더 종신 보험에 대한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는 것이 사실이기도 하구요.
종신 보험은 생명 보험 시장에서 시대에 맞게 진화하여
항상 스테디 셀러로서의 지위를 유치하고 있습니다.
2002년에도 종신 보험이 생명 보험 시장에서 가장 인기있는 상품이었으며,
국내 시장에 들어온 후 엄청난 스피드로 기반을 잡은 보험 상품입니다.
종신보험이 이처럼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이유는 바로 당시에 당일상품 가입만으로
종합적인 보장을 받을 수 있다는 크나큰 매력 때문이었습니다.
2001년 정도에는 국내 생명보험사들은 수백개의 보험 신상품을 출시했을 정도로,
종신보험은 나오자 마자 큰 사랑을 받았었습니다.
그렇게 사랑받은 이유는 종신 보험이 질병과 사망 보장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종신보험은 여기서 변화를 멈추지 않았는데요.
그 다음 진화 단계가 바로 변액보험으로 진화한 것입이다.
우리나라가 저금리 기조에 돌입하게 되면서 저축성 보험에 필요성을 크게 느꼈던
고객들로부터 시작하여 투자형 보험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는데요.
이에, 보험사들은 포화상태에 이른 영업 환경을 극복할 필요성도 느끼던 차 였기 때문에
변액 보험 판매에 경쟁적으로 열을 올리고 있었습니다.
아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변액보험은 변액 종신보험과 변액 양로보험으로 구분됩니다.
변액보험은 보험계약자가 납입하는 보험료 가운데에서 사업비와 위험보험료를 제외한
적립 보험료를 별도로 분리하여 주식/공채/채권 등의 고수익 유가증권에 투자 및
운용 실적에 따라서 투자 배당을 계약자에게 나누어 주는 실적 배당형 보험상품이지요.
보장기능/저축기능/무츄얼펀드의 형식이 결합된 형태로써 적립금이 보증되지 않고,
특별 계정에서 운용되는 보험 상품이기도 합니다.
이에 지금까지 사망과 질병을 보장하던 종신 보험이 투자상품으로 진화한 것.
이후 종신보험은 변액 상품이라는 투자상품 형태의 모습에 이어서
납입 및 적립금 인출이 자유로운 유니버셜 기능까지 더해지고 사망 시에만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종래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모습으로 진화 됐습니다.
처음에는 외국계 생명 보험사를 중심으로 출시했던 변액 보험시장에
국내 생명 보험사들도 뛰어들게 되면서요.
이 종신보험은 또 한번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으니 바로 CI종신입니다.
의료기술이 발달하고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지금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히 커진 지금의 시대를 반영하여 CI종신보험이 출시된 것입니다.
CI종신보험은 암/심근경색/5대 장기 이식 수술 등 고 비용의 치료비가 지출되는
‘치명적 질병’ 발병 시에 사망보험금의 50~100%를 선지급한 뒤 사망 시에는
잔액을 지급하는 보험상품 입니다.
CI종신보험이 말하는 치명적 질병은 중대한 암, 중대한 급성심근경색증, 중대한 뇌졸중, 5대 장기이식수술 등 인데요. 보험계약자는 사망보험금을 선지급 받아서 치명적인 질병을 치료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일반 종신보험보다 더 높은 보장효과를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치명적 질병만 보장했던 CI종신보험 단점을 보완해 보장의 범위를 넓히 GI종신보험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GI는 ‘General Illness’의 약자로 치명적 질병만 보장했던 CI종신보험과 달리 일반 질병까지 보장 범위를 넓힘으로써 보험계약자 입장에서는 맞춤설계가 가능한 상품입니다.
종신보험의 계속해서 더 빠르고 다양하게 변화했습니다.
종신보험의 다소 비싼 보험료로 가입을 망설이는 소비자도 있는데
바로 ‘저해지 환급형 종신보험’도 선보였습니다.
이 상품은 보험료가 일반 상품에 비해 최대 30~40% 저렴한 대신
해지 환급금을 줄인 것입니다.
저해지 환급형 상품의 해지환급금은 일반 상품의 30~70% 수준이며, 환급금 규모는 해지 시점에 따라 달라지지만 보통 상품 가입 이후 7~8년이 지난 시점의 환급률이 가장 높습니다.
가입 초기에는 보험사가 사업비를 비롯한 각종 수수료를 많이 떼고, 이후 나이가 들수록 질병 등에 대한 위험 보험료가 많아져 다시 환급률이 떨어집니다.
또한 저금리시대 은행보다 높은 금리를 최저 보증하는 최저보증이율 종신보험의 출시도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았는데요.
은행보다 높은 금리인 약 2.5% 최저 보증율을 적용하는 최저보증이율 종신보험은
사망보장과 함께 초저금리 시대를 맞아 종신보험이 은행보다 높은 이율을 제시함으로써
저축의 기능을 강화한 상품으로써 만기시 연금 전환으로 노후자금 준비까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렇듯 종신 보험 상품의 진화는 계속 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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