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ijitsu 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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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처음으로 성남 카카오 티 바이크를 이용해 봤다. 

 

전기 자전거이며 휴대폰에 어플 설치하고 회원가입만 하면 이용할 수 있어서

굉장히 편리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었다.

 

서울에서는 전동퀵보드 대여할 때 운전면허증을 인증해야 해서, 

운전면허증을 소지하고 다니지 않는다면 휴대폰 어플로 회원가입을 해도, 

결국 등록에 실해하게 된다. 

 

나처럼 운전면허증 소지하지 않고, 심지어 집 어디에 

면허증이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이라면 등록하기 쉽지 않을 것 같다. 

 

 

아무튼 휴대폰 구글 스토어에서 카카오 티 바이크를 설치하고, 

예치금 1만원을 충전 했더니 바로 이용이 가능했다. 

 

이용하는 방법도 간단한데, 카카오 티 바이크에 있는 QR코드를 찍으면 

자동으로 이용 메세지가 나오고 잠금 장치가 풀리면서 이용이 가능하다. 

 

일단 거두절미하고 오늘 약 1시간 반 정도(?) 이용하고 난 소감은 아래와 같다. 

 

"앞으로 이용할 일은 별로 없겠다."

첫번째로 카카오 티 바이크 자전거가 너무 꼬졌다. 

의자도 흔들거리고 브레이크 잡으면 끽끽 소리가 너무 크다. 

물론 내가 만난 자전거가 상태가 안 좋은 것일수도 있겠으나, 

매우 불편하고 실망스러운 품질이었다. 

 

 

두번째로 베터리가 있는 자전거가 거의 없다. 

보통 10% 미만이거나 많아봐야 30%인데 불안해서 타고 다니기 힘들었다. 

실제로 몰아보다 보니 베터리가 다 되어서 언덕을 있는 힘껏 올라가는데 

여름에 땀나서 죽는 줄 알았다. 

 

 

세번째는 전기 자전거 방식이다. 

보통 전동 스쿠터나 전동 퀵보드처럼 땡기면 나가는 스타일이 아니라, 

페달을 굴려야 전기 힘이 살짝 도와주는 정도 수준이라 거의 80% 이상은 내 힘으로 가야한다.

전기 도움 거의 없다 정말 ㅠㅂㅠ 매우 실망. 

 

네번째는 너무 비싸다. 시간당 비용에 대해서 바빠서 계산까지는 안해 봤는데

잠깐 이용했음에도 불구하고 택시비 만큼 비용이 나왔다. 

차라리 버스 타고 다닐걸 그랬다. 한번 이용했으니 망정이지 매일 이용한다고 하면, 

차라리 전기 자전거를 한대 사는것이 훨씬 이득이다. 

 

 

요즘 전기 자전거도 상태 좋고 세련된 것 50만원 미만이면 구매하고, 

전동 퀵보드는 경량 사이즈에 성능 좋은 것도 20만원대로 많이 나와 있다. 

카카오 티 바이크를 이 금액을 내고 이용하기에는 상당히.. 메리트가 없어 보인다. 

 

아무튼 앞으로 카카오 티 바이크를 이용할 일은 거의 없어 보인다. 

초반에 1만원 충전한게 아까워서 잔액만 쓰면 이용은 안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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