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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군안 신도시라고 들어 보셨나요?

 

의왕, 군포, 안산 무려 3개 시에 걸쳐 조성되는 

 

대규모 신도시가 바로 의군안 신도시 입니다. 

 

정식 명칭은 공모로 정해질 것 같은데 

 

아직은 가칭 의군안 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의군안 신도시는 현재 지하철 4호선 반월역 일대와 

 

지하철 1호선 의왕역 일대 사이의 넓은 지역에 들어설 예정 입니다. 

 

자그마치 4.1만호 규모로 조성되어 평촌신도시나 배곧지구의 2배 규모라고 합니다.

 

면적으로는 여의도 면적의 2배 정도라고 하네요. 

 

지금껏 그린벨트였던 이 지역이 어떻게 변할지 기대 됩니다. 

 

 

 

 

의군안 신도시가 생소한 분들도 많을 겁니다. 

 

아직 계획중인 신도시 이니까요. 

 

이 지역은 그동안 녹지로 남아 있었습니다. 

 

서울에서 부터 지하철 4호선을 통해 종점인 오이도역까지

 

녹지로 남아 있는 곳은 이 지역이 유일합니다. 

 

과천 - 안양 - 산본 - 상록수 - 중앙역 - 고잔 - 정왕역에 이르기 까지

 

모두 대 도시로 이루어져 있지만 사실상 

 

마지막 녹지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의군안 신도시는 2021년 8월 30일 국토교통부가 2.4부동산 대책의 일환으로

 

추가 신도시 지정을 발표한 이후에 2023년 6월 30일에 지구지정을 완료 하였습니다. 

 

LH와 GH가 사업시행자로 선정되었습니다.

 

 

 

의군안 신도시 도시기본구상 공모는 2024년 2월 5일에 완료 및 관련 용역을 확정.

 

2026년 상반기에 착공을 시작할 계획 입니다. 

 

실제로 아파트를 짓는 "진짜 공급"은 2031년 하반기라고 하니, 

 

아직 가야할 길은 멀지만 착착 진행되고 있는건 맞는 것 같습니다. 

 

개발 방향은 Compact & NetWork City 라는 표어로 쓰며, 

 

일자리, 주거, 여가생활이 함께 어우러지는 직(Work), 주(Live), 락(Amenity) 을 구현할 수 있는

 

공공택지로 개발된다고 하니 앞으로가 주목됩니다. 

 

 

 

 

의군안 신도시는 다른 신도시 들에 비해서 교통 환경 여건이 좋습니다. 

 

4호선 반월역과 1호선 의왕역을 이미 가지고 있어 서울로 바로 이어집니다. 

 

인덕원과 상록수의 GTX에 대한 호재도 함께 연동 되고 있는데 

 

GTX-C 노선은 2023년 7월 19일 민투심을 통과하며, 의왕역이 추가정차역으로 확정. 

 

이로써 의군안 신도시는 강남권 직통 노선까지 확보하게 됩니다. 

 

현재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는 의왕시 이소영 의원이 추진중인

 

의왕역 KTX 정차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군포시가 추진중인 신분당선 광교역 방면 지선을 의왕역을 거쳐서 

 

반월역까지 연장 하는 사업을 민자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의왕역과 반월역을 연결하는 트램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의군안 신도시가 대박인 이유는 3기 신도시 중에서도 

 

이미 서울로 통하는 지하철역을 2개나 보유하고 있으며, 

 

주변 도시와의 연계성도 뛰어나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부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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