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해진 일본 :: 젊음을 잃은 선진국 :: 1만엔도 비싸다고 손떠는 일본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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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엔만 비싸도 손 벌벌…일본인들 이 정도로 가난해졌다는데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가난해진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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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샐러리맨 점심값은 평균 649엔(6680원), 뉴욕 15달러(1만7610원), 상하이 평균 60위안(1만1천원) 입니다. 

 

-1997년을 100으로 봤을 때 2020년 말 일본 급여 수준은 90.3, 한국 158, 미국 122, 영국 130, 한국인 급여 23년간 58%증가하는 동안 일본은 10% 줄었다는 이야기 입니다. 

 

-최근 최고급참치의 수요처는 일본보다 중국과 동남아 국가. 일본 수산업체들이 최고급 참치 경매에서 패하는 중. 식재료를 고가에 되사줄 일본의 외식업체가 별로 없습니다.

 

-최신 아이폰 가격은 일본인 평균 월급의 45%, 미국인 평균 월급의 25% 입니다. 

 

-일본 애니메이터의 소득이 민간기업 평균을 크게 밑돌자, 중국 애니메이션 제작사들이 높은 월급을 제시하며 영입 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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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기업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대비 8% 올랐지만, 9월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률은 0.1%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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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이 올라도 기업들이 소비자 가격을 올리지 못하는 상황 입니다. 

이익이 늘지 않으니 임금을 못올리고, 임금이 안오르니 소비도 늘지 않는 악순환이 계속되는 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