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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선물 잘 고르는 방법 알려드림

남자친구가 무엇을 좋아하는 사람인지 말하지 않아도 필수적으로 필요한 것이 분명히 있다.

 

 

 

 

이제 곧 연말이 된다.

연말이 다가오면 할로윈데이, 빼빼로데이, 크리스마스 등 기념일이 많고
거기다 애인 생일이나 커플 기념일(1주년, 2주년 등)도 함께 끼어 있다면 매우 바빠질 것이다.

 

기념일에 항상 고민되는 부분이 있다면 선물 고르기인데
이렇게 상품이 대량으로 쏟아지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은 선택 장애에 시달리게 된다.

그렇다면 선물은 어떻게 고르는게 좋을까? 어떤 선물을 골라야 잘 고른 선물일까?

 

이에 대해서는 개인별로 차이가 있겠지만서도 보통의 유리지갑을 가진 서민들이라면
기본적인 원칙을 정해두고 좋은 선물을 고를 수 있다. 아래는 내 개인적인 생각에서 써보는 것이다.

 

내 개인적인 생각은 이렇다.

 

1. 원칙1 : 서로간에 부담스럽지 않아야 한다.

 

선물이라 함은 상호성의 성격을 띈다. 즉 가는게 있으면 오는게 있는 것이고
따라서 내가 뭘 받았다면 그 이상을 해주고 싶어하는 것이 사람 마음. 이 마음은 자칫 상대에게
불필요한 부담감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적당한 가격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적당한 가격이란 서로간의 수입을 생각해 봤을 때 생활에 지장을 줄 만큼 높은 가격이 아니면서
너무 저렴이는 아닌 정도가 좋지 않을까?

 

2. 원칙2 : 꼭 필요하긴 한데 내 돈 주고 사긴 아까운 제품

 

선물이란 받는 사람의 필요를 충족해 줄 수 있는 제품이면 좋을 것이다.
즉, 남자든 여자든 그런게 있다. 아~ 하나 가지고 있으면 참 좋을 것 같은데 내 돈 주고 사기는 아깝다.
예를 들면 남자친구가 전기면도기를 10년째 쓰고 있는데 신제품이 갖고 싶지만
기존 것도 아직은 뭐 쓸만해서 안 바꾸고 있다. 그래서 남자친구 소비 리스트에서 후순위로 밀려나 있다.
그런데 남자친구에게 전기면도기는 정말 중요한 물건이기도 하다. 이 정도 느낌이다.

 

3. 원칙3 : 실용적이고 오래 쓰는 물건일 수록 좋다.

 

보통 유행을 잘타는 제품이나 옷은 받을 때는 좋아도 그리 오래 사용하지 못하고 버려지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작은 것을 하나 주더라도 집에 놓고 오래 쓸 수 있는 물건이 좋다.
그리고 그 물건에 손이 자주 가는 물건이어야 하지 않을까? 왜냐하면 그 물건을 사용할 때마다 당신을 떠올릴 것이기 때문이다. 남자친구는 그 물건을 사용할 때마다 흐뭇한 표정을 지을 것이다.

 

피해야 할 물건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다. 하지만 나도 남자로써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많은 선물을 받아봤고
줘보기도 했다. 그런데 보통 남자들이 어떠한 취미를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리고 그 취미에 매우 빠져있는
상태라고 하더라도 취미 관련 용품을 사주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
남자가 그 취미에 애착이 있는만큼 그 물건을 사용할 때 당신을 생각하기 보다는 그냥 취미용품으로써
생각하게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이런 것이다.

 

- 카메라 취미 : 렌즈를 사준다. (X)
- RC카 취미 : RC카를 사준다. (X)
- 낚시 취미 : 낚시대를 사준다. (X)
- 운동 취미 : 운동 용품을 사준다. (X)

 

취미용품은 남자친구가 알아서 사고 구입요령도 당신보다 월등히 좋다.
당신보다 많은 정보를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잘못 구매하기라도 하면

아예 서랍속에 들어가서 안 나올수도 있다.

 

보통 향수 같은 제품도 별로 좋지 않다. 소모품이기 때문이다.
다 쓰면 버리는 그런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남친 선물은 아래와 같이 정리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남자친구 자신이 직접 사긴 그런데 선물 받으면 잘 활용할 제품들.

 

※ 어차피 사야 하는데 당신이 사준다면 남자친구는 돈이 굳어서 좋기도 할 것이다.

 

 


1. 필립스 전기 면도기 신제품(YES)

 

2. 손목시계 신제품(YES)

 

3. 아우터(겨울용 아우터나 패딩류)(YES)

 

4. 자동차 헤드업 디스플레이(YES)

 

5. 서류가방 백팩 등(YES)

 

 


가격대는 나이에 맞게 급을 달리하는 게 좋긴 할 것이다.

30대에게 20대들의 시계를 사주는 건 좀 그렇긴 할 테니까.

직장에서 과장이 평사원이랑 같은 시계를 차고 가방을 메고 다닌다고 생각해 보시라.


이 글은 개인적인 생각이고 보통의 무난한 선물을 고를 때에 대한 생각 입니다.

 

예쁜 선물 하시고 부디 예쁜 사랑 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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