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ijitsu 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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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간 나와 함께 도다리도 잡고 우럭도 잡고 놀래미도 잡고

추억이 많았던 원투낚시대 §§

 

 

 

 

 

약 4년 정도 사용한 내 낚시대가 부러졌다. ㅠㅠ

 

한달 전 속초 낚시여행 갔을 때 땅바닥에 놓았는데

 

밤에 어두워서 누군가 지나가다가 밟은 것 같았다.

 

아침에 확인해 보니 초릿대와 홀딩 가이드가 파손되어 버렸다.

 

 

 

 

이 낚시대는 바다 원투낚시대 텔레서프대로써 2015년 정도에 유정낚시에서 구입했다.

 

그 시절 함께 낚시대를 구입했던 친구의 말이 기억이 났다.

 

유정낚시에서는 낚시대 수리를 평생 무상 A/S 해 준다고 했던가.

 

즉시 유정낚시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A/S 접수를 했다.

 

게시판에 글을 올리고 택배비 4,000원을 입금했다. 수리비는 무료였다.

 

그런데 가장 까다로운 문제가 생겼다.

 

원투대는 다 접어서 보내도 길이가 1m가 넘었다. 박스를 구하기가 쉽지 않았다.

 

이것 때문에 송파우체국까지 다녀왔다. 그 곳에는 포장센터가 있다는 말을 들어서 갔지만

 

결국 유료 포장이었다. 10,000원 이상 달라고 했다.

 

차라리 직접 만드는게 좋을 것 같아 돌아왔지만 어딜가도 1m가 넘는 빈 박스를 구하기란 쉽지가 않았다.

 

우여곡절 끝에 골프채를 포장할 때 사용하는 박스를 구할 수 있어서 보냈다.

 

그리고 약 4~5 영업일이 지났다. 퇴근하고 집에오니 이렇게 택배가 도착해 있었다.

 

깔끔하게 포장되서 배송된 낚시대

 

내부까지 깔끔하게 정리해서 보내주셨다.

 

부러진 초릿대와 홀딩 가이드 모두 잘 수리되어 돌아왔다.

 

접수증 내역까지 함께 동봉해 주셨다.

 

A/S 접수증과 함께 파손 부분이 깔끔하게 수리되어서 왔다.

 

원투 낚시대를 A/S 받는데에는 대략 10,000원 정도 비용이 든 것 같다.

 

내가 택배 보낼때 배송비가 6,000원, 그리고 내가 다시 받는 택배비 4,000원(선 입금한 것)

 

어쨋든 이렇듯 A/S가 된다는 사실을 몰랐으면 다시 새로 비싼 낚시대를 구입했을 것이다.

 

유정낚시의 A/S는 괜찮았다. 그렇다고 생각했을 무렵에 또 다른 낚시대가 파손되고 말았다.

 

새로 구입했던 여행용 낚시대도 부러졌다.

 

이번엔 루어대다. 유정낚시에서 구입한 여행용 텔레로드 낚시대 컴텔레 180 미니.

 

해질녘 한강에서 배스 낚시를 하다가 옆의 조사님과 엉키고 충돌하고 하다가 초릿대가 부러져 버렸다.

 

이 녀석도 빨리 A/S 보내야 겠다.

 

루어대는 그나마 길이가 짧아서 적당한 박스를 찾으면 될 것 같다.

 

원투대 A/S 받은 박스는 일단 버리지 말고 창고에 보관해 두어야 겠다.

 

유정낚시 서비스 good 입니다.

 

빨리 고치고 올 겨울도 강으로 저수지로 바다로 낚시하러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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