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 사이에서 민식이법 놀이가 유행하고 있다.

한문철TV의 한장면, 초등학생이 차와 위험하게 근접하게 다가와 장난치고 달아나고 있다.

 

민식이법이란?

 

민식이법은 2019년 9월 충남 아산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발생한 사고로 김민식 어린이가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하여, 

같은 해 12월 10일 국회를 통과해서 2020년 3월 25일 부터 시행된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운전 의무와 관련한 법 입니다.  

 

이에,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는 안전운전 의무 부주의로

사망사고 혹은 상해사고를 내면 가해자(운전자)를 가중 처벌하는 내용의

법령으로 세간에 많은 화제가 되고 논쟁거리가 되었던 법이죠.

 

그런데, 

 

 

민식이법 놀이라고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최근 어린이들 사이에서 민식이법 놀이라는 것이 유행을 한다는데요. 

 

민식이법 놀이가 뭐냐 하면, 

어린이들이 스쿨존 등을 지나가는 차량을 보면 일부러 차와 딱 가깝게

(사고가 날 듯한 정도의 위험한 거리) 장난으로 접근하여, 

누가 더 차와 근접하게 닿았는가 하는 일종의 게임같은 놀이라는 겁니다. 

 

 

필자도 영상보고 많이 놀랐는데, 

유튜브 한문철TV 영상을 보면 단지내, 학교 주변에서 서행하는 자동차 후면, 옆면으로

달려와서 부딧치는 장난을 아이들이 치고 있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P-tmCxw_No&t=297s 

유튜브 한문철 TV 민식이법 놀이

 

개인적으로 민식이법 법의 취지를 이해하기에, 

민식이법을 옹호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어른들이 더 노력해 줘야 한다는 입장인데요. 

 

안타깝게 희생된 민식이. 민식이법 이름이 훼손되지 않도록

그리고 아직 철없는 아이들이 위험에 처하지 않도록,

아이를 가진 부모님들과 학교 선생님들, 어른들은 아이들이 절대로 

이러한 위험한 장난을 치지 못하도록 철저하게 교육해야 할 것입니다. 

 

 

더욱이 민식이법 놀이라는 것이 전국적으로 유행을 하는 것 같으니, 

이러다가 조만간 사고 사례가 나오지 않을지 정말로 우려가 됩니다. 

 

다치거나 사망하는 아이들이 없으면서, 

억울한 운전자도 생기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할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함께 노력합시다!!

 

주위에, 가족중에, 친척중에, 초등학생 아이가 있다면, 한번씩이라도 

이런 부분에 대해서 주의를 주고 교육해 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