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은 전세자금대출 이용자 가입 불가입니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 전세자금대출 이용자는 가입불가 입니다.

전세 세입자......

열심히 일해서 모든 돈으로 대출까지 받아서 세입자로 사는 것도 기분 엿 같은 일인데
그 소중한 전세금이 별 거지같은 집주인 만나서 떼이게 된다면 얼마나 인생이 꼬이고 잩 같을까요.

전세는 절대로 안전한 제도가 아니며 집주인이 제떼 돈을 돌려주지 못하기라도 하면 경매 넘어가게 되고
경매 넘어가게 되면 낮은 가격에 시작하기 때문에 전세금을 다 돌려받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매매 전세 갭 차이가 얼마 안나는 집이라면요. 그냥 잩 같은 집주인이랑 같이 망하는 겁니다.

세입자가 무슨 잘못이 있겠습니다. 세입자인게 죄지. 

 

그래서 요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에 관심이 뜨겁습니다. 
지금 주택시장을 보면 갭 차이가 얼마 나지 않는 아파트나 빌라 주택들은 
역전세의 공포에 떨고 있는데요. 사실상 집주인이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상황이 되면
내 전세 보증금을 유일하게 지키는 방법이 보험 가입 밖에는 없는 실정이기 때문에 
전세금 반환보증보험에 가입하려는 사람들이 벌떼같이 모여드는 판국인 지금 입니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 참 보험가입까지 해야하는 현실이 너무 답답한데요. 

현재 전세보증금 반환보험을 취급하는 양 기관인 주택도시보증(HUG)와 서울보증보험(SGI)의 콜센터는
물론이요 각 지역 지사까지 전화통에 불이나는 형국 입니다. 따라서 전세금 반환보증보험에 
가입하고 싶어도 때가 늦으면 가입 못할수도 있습니다. 

보험 가입 요건이 계속 까다로워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빌라나 다세대 주택, 다가구 주택, 그리고 매매가와 전세가 갭 차이가 얼마 나지 않는 아파트
즉 역전세 위험이 높은 아파트(서울에서 멀리 떨어진 경기도 외곽 비 수도권 일대 아파트를 말함) 
들은 아예 가입이 되지 않을 정도로 빡세게 관리할거라고 합니다. 

전세금 반환보증보험에 가입하려면 인터넷을 통해 자가진단을 해야 하는데요. 
주택도시보증 사이트에 접속하자 마자 아래와 같은 팝업이 뜹니다.

어마어마한 상담 문의 때문인 것 같습니다. 직접 전화해 보시면 전화 연결 참 드럽게 안됩니다.
전사가 다 동원해도 처리하지 못할 만큼 전세금 걱정하는 국민들이 많이 전화들 하시나 봅니다. 
고객센터에 전화 연결이 안 되어도 계속 전화해서 물어보는 수 밖에는 없습니다. 
전화 연결 되시면 그 자리에서 빨리 전세 보증금 반환 보증 보험 가입 가능한지 여부 확인하시고 
필요 서류 보내서 한번에 가입 끝내십시오. 

아, 자가 진단 페이지도 찾을 수 있는데요. 아래 보십시오. 

보험 가입 자가진단에서 현재 전세자금대출로 대출 받아 전세 살고 있는 사람은 보험 가입 안해준답니다.
실제로 확인까지 해 봤습니다. 유일하게 해당하는 상품은 안심전세자금대출 상품 가입자이며 
나머지 전세자금대출 상품은 전부 전세 보증금 반환 보험 가입 불가 입니다. 
타 채권기관에 대한 권리침해로 간주 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글쎄요. 암튼 점점 보험 가입하기 빡세지는데
전세금 지킬 수 있는 현명한 세입자 되시기 바랍니다. 

전세금 물리게 되면 어떤 일 벌어지는지 아시죠? 요즘 같은 시기에 집주인 믿고 손 빨고 계시면 안됩니다.
집주인이라는 놈들 다 캡투자한 개털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