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ijitsu 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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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 초신성 폭발을 할 정도로

 

그러니까 우리 태양보다 훨씬 비교도 안되게 질량이 큰 별이 

 

폭발을 하는 과정에서 엄청난 에너지에 의해서 융합되면서 생기는 물질이다. 

 

그래서 우리 태양계에서는 절대로 저절로 만들어질 수 없다. 

 

우리가 보는 금은 우주공간을 떠돌던 먼지 같은것들이 지구의 중력에 이끌려서

 

지구로 떨어진 것들이다. 

 

초신성으로 인해 금을 비롯한 각종 무거운 원소들이 생겨나면서

 

우주 공간으로 퍼져나가게 된다.

 

그러면 그런 여러가지 원소들과 수소, 헬륨등이 모여 가스 덩어리가 생기고

 

거기서 새로운 별이 탄생하게 되는 것이다.

 

항성과 그 항성 주위를 도는 항성계는 거대한 하나의 가스 덩어리에서 생긴다.

 

가스 덩어리가 회전하면서 대부분의 질량은 중심에 남게 되고

 

비교적 무거운 물질은 중심부 근처에 남고 가벼운 물질은 바깥으로 튕겨나가게 되면서

 

중심부에 항성, 항성 근처에 암석형 행성, 멀리에 가스형 행성이 생기는 것이다.

 

따라서 지구 또한 태양과 비슷한 방식으로 생겨났지만

 

질량이 작기 때문에 핵융합을 일으키지 못하고 행성이 되었다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면 이제 금의 근원이 설명된다.

 

지구에 있는 금은 초신성의 잔해에서 비롯되었으며

 

다른 많은 원소들과 함께 지구를 구성하고 있다.

 

지구가 만들어진 뒤에 외부에서 공급된 것이 아니다.

 

다만 초신성 폭발을 일으킬 수 있을 정도로 거대한 질량의 항성은 쉽게 만들어지지 않고

 

별은 죽을 때까지 긴 세월을 살아간다. 

 

따라서 우주 전체에 금의 양이 적기 때문에 지구에도 금의 양이 적은 것이다. 

 

그리고 다른 이유는 말하자면, 

 

지구에 있는 전체 금의 양은 그렇게 적지 않다.

 

그런데도 금이 귀한 이유는 2가지이다.

 

1) 금은 무겁다.

 

그러니 지구가 생성될 때 고온에 녹은 액체 상태에서

 

가벼운 실리콘 알미늄 같이 가벼운 원소는 위로 떠올랐고

 

무거운 철이나 니켈과 함께 더 무거운 금은 가라앉아 지구의 핵에 모였다.

 

그러니 지표면에는 금이 적은 것이다.

 

2) 너무 흩어져 있다.

 

그나마 지표면에 떠오른 실리콘 등에 남은 금도 모여있지 않고

 

지구의 암석에 골고루 섞여버렸다. 

 

실제로 화강암 등에도 미량의 금이 포함되어 있고

 

바닷물에도 미량의 금이 들어 있다.

 

물론 비율로 보면 매우 미량이지만 지구 표면 전체로 보면

 

막대한 양의 금이 땅이나 바다에 들어 있다.

 

그런데 금을 채굴하려면 경제성이 있을 만큼 높은 비율로 암석에 모여 있어야 한다.

 

그렇게 금이 모여있는 게 바로 금광이다.

 

그런데 그렇게 금이 많이 모여 있는 암석은 드물기 때문에 금이 귀하고 비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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