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학회 :: 전자담배 폐 손상 매우 위험하다는 근거를 제시했다.

 

전자담배가 일반담배 만큼 유해했으면 좋겠다는 담배 이익집단들은 어떻게든 전담을 일반담배화 시키려고 부단히 노력하는 것 같다. 그런데 그들의 주장이 설득력이 있는지는 글쎄? 

 

폐암학회 :: 전자담배 폐 손상에 매우 위험하다는 근거를 제시했다.

 

폐암학회는 전자담배가 일반담배보다 안전하다는 믿음은 미신에 불과하다고 말했습니다. 액상형 전자담배를 습관적으로 피운 사람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폐암학회는 아이코스와 같은 궐련형 전자담배도 일반담배 수준으로 위험하다고 밝혔는데요.

 

액상형 전자담배나 권련형 전자담배의 위해성 성분이 일반담배보다 적다고 잘못 알려져 있지만 사실상 특정 유독 물질이 일반담배 보다 더욱 많이 배출되기 때문에 어떤 면에서는 일반담배보다 전자담배가 치명적이라고 폐암학회가 주장했다는 것입니다.

 

메디컬타임즈의 관련 기사를 읽고난 뒤 쓴 글이니 기사도 함께 참고하세요  

www.medicaltimes.com/Users/News/NewsView.html?ID=1130418

전자담배 위험성 경고하는 폐암학회…위해성 일반 담배 수준

22일 폐암학회는 잠실에 있는 롯데호텔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 와중에 최근 논란을 빚었던 신종 전자담배와 관련 학술적 측면에서 위해성 여부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아울러 보건복지부에서는 액상형 전자담배 사망사건이 계속 발생하는 현 상황에서 전자담배의 위해성 여부가 완전히 밝혀질 때까지 사용을 자제를 촉구하는 등의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아무튼 이날 학회에서 그동안 수집한 여러가지 학술적 근거를 인용하여 가열형 전자담배와 액상형 전자담배 모두에서 일반담배 못지 않게 충분한 위해성을 가졌다는 점을 환기시키는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가열형(궐련형) 전자담배는 안전하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의 박 교수라는 사람은 세간에는 800도 이상으로 가열하는 일반담배에 비하여 전자담배는 300도 정도로 가열하여 유해 물질이 덜 나온다는 미신이 존재한다고 주장하며 낮은 온도에서 가열해도 벤조피렌, 벤젠과 같은 일부 물질은 나온다고 하면서 실제로 작년 식약처의 분석 결과 아이코스, 글로, 릴 3개 제품에서 포름알데히드, 벤젠, 벤조피렌, 니트로소노르니코틴, 니트로소메틸아미노피리딜부타논 등 1급 발암물질이 검출되었다며 전자담배를 계속 피우는 것은 발암물질을 계속 흡수하는 것과 같다는 취지의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아이코스는 니코틴은 물론 타르 수치는 일반담배보다 많았다고 주장하며 거의 9배 정도의 타르가 나온다고 주장 하였습니다. 그리고 박 교수는 전자담배를 제대로 청소하지 않으면 유해물질이 더 나온다고 주장 했다고 합니다.

 

그는 "찜 담배라고는 하지만 담배의 일부가 일반적인 담배처럼 똑같이 타버린 점을 언급하며 아이코스에 물렸던 일반담배를 분해한 결과 속은 타버렸고 필터 변성 및 포름알데히드의 방출이 관찰되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액상형 담배는 일반형 대비 95% 안전하다?

 

액상형 전자담배에서 가장 유명한 문구는 "일반담배 대비 95% 안전하다"는 말이라고 하는데요. 이 말은 도대체 어디서 나온 것 일까요?

 

박 교수는 2014년 너트 연구결과에서 나온 이러한 주장은 과학적인 연구 결과라고 하기 보다는 패널들을 모아놓고 주관적인 의견을 들은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높은 전압으로 액상형 전자담배를 피울 때 일반담배 대비 포름알데히드가 더 방출된다는 연구 결과뿐 아니라 향, 맛 성분 첨가시 포름알데히드의 방출량이 상승한다고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박 교수는 전체적인 액상형 전자담배의 유해 성분이 일반 담배보다 덜 나온다는 점에 대해서는 인정한다 한들 일부 유해 물질은 일반담배보다 많이 나온다고 액상형 전자담배 또한 위험하다는 주장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