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외도 현장을 목격했습니다.
40대 중반 결혼도 언 10년이 넘어서 아이없이 홀로 생계를 꾸리며 아내를 지극 정성 사랑해주는 직장인입니다. 그 날도 야간 근무라 저녁에 출근했습니다.그 날따라 해야하는 업무가 취소되어 생각보다 일찍 귀가하였습니다. 문을 열고 집에 들어가니,모르던 신발이 있었고, 제 아내는 방안에서 "누구세요"라고만 하길래,집에 들어가며 저 신발이 누구것이냐고 했더니,제 아내는 방 침대에서 옷을 추스려 입고 있고,벌거벗은 남자가 옷장에 숨어 있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아무 생각도 기가 막혀서 화도 나지가 않더군요.정말 드라마의 한 장면을 찍고 있는 듯 하더군요.지금 이글을 쓰면서도 손이 떨리네요. 제가 계속 그 남자에게 누구냐고 했더니,제 아내가 "설명할게" 라고 하더군요. 알아보니 그 남자와 알게 된지 1년이 되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