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ijitsu 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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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성 작가. 리딩으로 리드하라인가 인문학 자기계발서 하나 베스트 셀러 되었다고 아직까지 을궈먹는 작가로 나는 기억한다. 

 

유튜브에 뜨길래 한번 봤더니 무슨 하나님의 영적인 어쩌구 얘기만 늘어놓아 그만 나가려고 하다가 댓글로 한번 질문을 던져 봤다. 

 

 

 

"이지성님 진화론 부정 하시나요?"

 

 

 

그랬더니 댓글이 3개나 달렸다. 그중 한사람이 써 놓은 말이 가관이었다. 

 

 

"진화론은 과학적 법칙이 아닌 사실이 아닙니다. 믿음이죠. 그래서 론 이잖아요. 우리가 지금까지 공교육을 통해서 오직 진화론 한 쪽으로만 세뇌가 되었기 때문에, 마치 그것만이 사실인 것 처럼 착각을 하는 것이지 그냥 가설일 뿐입니다. 그래서 론 이라고 하는거죠. 물론 그래서 창조론도 론 입니다. 물론 어떤 것이 논리적이고 과학적인지 따져보고, 어떤 것을 믿을지는 본인이 판단할 수 밖에 없습니다...."

 

라고 아주 뻘 소리를 길게도 써 놓은 것이다. 

 

그런데 이지성은 이 댓글이 마음에 들기라도 한 건지 무려 하이라이트 댓글로 고정해 두었다. 

 

 

 

그래서 난 내 대답을 써줬다. 

 

 

"하나도 맞는 구석이 없는 말씀을하시네요. 론이기 때문에 가설이라면 일반상대성이론이나 특수상대성이론도 가설에 불과하다는 건가요? 당신은 진화론을 연구하는 전세계 지질학자들이나 생물학자들이 목사들 보다 그 분야에 있어서 바보라고 생각하는 건가요? 오히려 창조론이야 말로 지동설처럼 설이라고 부르는게 맞습니다. 유사과학에 속지 마세요. 그게 바로 사이비 입니다. "

 

 

 

창조론은 학계에서 인정되는 논문이 없다. 진화론은 학문이지만 창조론은 학문이 아니다. 세상에 창조론학과는 없다. 지금까지 인류가 쌓아온 수많은 지식과 업적들을 부정하고 사이비를 내 앞에서 논하는 것을 나는 용서할 수 없다. 

 

 

그냥 내 성격이 그렇다. 

 

 

그런데 갑자기 내 댓글이 삭제 되었다. 또 쓰고 써봐도 댓글을 삭제한다. 더 순화해서 쓰고 예의 바르게 써봐도 또 삭제한다.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내 블로그에라도 남긴다. 예수쟁이 이지성 작가님 책 읽고 천재되네 부자되네 어쨋네 그러지만 그또한 한계가 금방 드러나는 가벼운 인간이었구나 ㅋㅋ

 

 

 

뭐 비단, 이지성 작가만 그런건 아니다. "그 종교"를 믿는 사람들 하나같이 그러는 걸 나는 봐 왔다. 

 

 

 

나는 절대 니들처럼 살진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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