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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군포시가 18일에 쌍용건설, 동명기술공단과 협약을 체결했다.

 

신분당선을 군포,안산,의왕 신도시까지 연장한다는 것. 

 

의군안 신도시는 안산 반월역 일대와 사사동 일대에서 부터 

 

그와 인접해 있는 군포시 도마교동(송정지구)와 왕송호수 주변의 의왕시에 걸쳐

 

4.2만호 규모로 조성 예정인 경기 남부의 대표적인 3기 신도시 예정지 이다. 

 

이로 인해 의왕역 인근과 반월역 인근 대단지 기존 기축 아파트들의 시세가 폭등한 일도 있었다.

 

지하철 4호선과 지하철 1호선이 서울로 직행 연결되어 있고 그 사이에 신도시가 조성되는 것으로써

 

3개 도시를 아우르는 만큼 면적이 상당히 넓다. 지구 단위와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의 규모로

 

신도시가 들어설 예정인데 평촌의 2배 규모라고 한다. 

 

 군포시가 추진하는 신분당선 연장선 민자사업은 신분당선을 수원시 광교역에서 군포시와 의왕역을 거쳐

 

반월역까지 구간 연장 및 그 안에 7개의 역을 신설하겠다는 내용이다. 

 

따라서 이와 같이 진행 된다면 의군안 신도시에 7개의 지하철 역이 추가 신설되는 것으로

 

사업비는 1조 6천억원으로 추산, 3기 신도시 광역교통대책비와 쌍용건설의 민간 자본으로 

 

마련한다는 구상을 담고 있다. 

 

신분당선 연장선 민자사업은 지난해 11월 29일 군포시가 개최한 군포시철도망 구축 및

 

사전타당성 조사용역 보고회에서 비용 대비 편익(B/C)이 0.98로 나타났다.

 

통상 B/C가 1.0 이상이어야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물론 비용대비 편익이 1이 안되었지만 최근 고양시가 민자사업으로 추진하는 서부광역철도

 

대장홍대선이 0.85 나온 것에 비하면 높은 수준이긴 하다. 

 

군포시는 의군안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및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국토교통부와 LH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한다. 

 

군포시, 신분당선 연장 추진…수원광교역~안산반월역 잇는다 (daum.net)

 

군포시, 신분당선 연장 추진…수원광교역~안산반월역 잇는다

(군포=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군포시가 신분당선(서울 신사역~수원 광교역)을 연장해 군포·의왕을 거쳐 안산으로 이어지는 철도 민자사업을 추진한다. 군포시는 18일 시청에서 쌍용건설,

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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