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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의 프로필

 

한때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했던 인물이었던 안철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단국대학교 기초의학과 교수로 부임한 뒤 학과장 보직을 맡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1991년에 일찍이 국내 최초 컴퓨터 백신 프로그램인 V3를 개발하였습니다. 비범한 인물임이 틀림 없습니다. 이후 프로그래머로써 안철수연구소를 설립했고 성공한 스타 벤처기업인의 인생을 살게 됩니다. 2005년에는 안철수연구소의 CEO에서 물어나고 카이스트 교수,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을 지냅니다.  

 

안철수의 이력을 보면 굉장히 다채롭습니다. 이후 시골의사 박경철 작가와 김제동씨와 함께 청춘콘서트를 진행하게 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엄청난 지지를 받게 되며 이러한 흐름을 타고 2012년에 정치권에 출사표를 던지게 됩니다. 

 

정치권에 입문한 뒤에도 다채로운 경력을 밟아왔는데요. 새정치민주연합의 공동 당대표, 국민의 당 당대표, 국회의원 등을 지냈으나 원래 본인의 목적인 대통령직과는 시간이 지날수록 멀어지게 됩니다. 위 사진은 안철수의 어린이 시절 모습입니다. 똘똘해 보이는군요. 

 

안철수 대표의 학창 시절 모습입니다. 공부를 꽤 잘 했다고 하며 독서를 항상 게을리 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무릎팍도사에 나와서는 본인이 활자 중독에 이를 정도로 무엇이든 활자로 된 것은 읽은 버릇이 있었다고 합니다. 

 

안철수의 저서도 여러권 있는데요. <별난 컴퓨터 의사 안철수(1995)><CEO 안철수, 영혼이 있는 승부(2001)><CEO 안철수,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2004)><안철수의 생각(2012)><안철수, 내가 달리기를 하며 배운 것들><안철수, 우리의 생각이 미래를 만든다.> 가 있습니다. 

 

 

 

한편으로 안철수는 고등학교 시절 집앞에서 택시를 타고 가는 일이 있었는데 안철수 그의 어머니가 안철수에게 존댓말을 하자 택시기사가 형수님이냐고 물어봤다는 일화가 있었다는데요. 원래 안철수의 집안은 가족끼리도 서로 존댓말을 하는 문화가 있어서 당연하다고 생각했었다고 합니다. 그 덕분에 반말을 잘 못하여 해군 장교였던 시절에도 고생했을 정도로 존댓말이 익숙했던다고 합니다. 

 

또한 안철수는 상당한 영화광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안철수가 소장한 DVD와 블루레이 디스크가 1000장 이상 될 정도로 영화광이라고 합니다. 안철수는 웬만한 개봉영화는 시간을 쪼개서라도 아꼭 보러 가는 편이라고 합니다. 

 

안철수는 도널드 트럼프와 와튼스쿨 동문이라고 주장하는데요. 썰전, SBS 대선토론에 출연해서 본인이 트럼프와 같은 와튼스쿨 동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트럼프가 졸업한 와튼스쿨과는 다른 과정인 것이 드러났고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일반 MBA 과정을 거쳤지만, 안철수 대표는 이와 다른 Executive MBA를 거쳤기 때문에 최고 경영자 과정을 거친 것이며 학업 기간도 일반 MBA보다 짧다.대개 동문 인정은 본인의 주요 커리어가 되는 학위과정에서 같은 대학을 다녔을 때 인정되는 편이므로 동문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안철수 대표는 대선에 실패하고 독일로 떠난 뒤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비엔나 시티 마라톤대회에서 하프마라톤을 완주해서 근황을 알리기도 하였습니다. 안철수의 하프 마라톤 기록은 1시간 56분 33초라고 합니다. 

 

 

안철수는 군의관으로 해군에 복무하던 시절, 수병, 해병들에게도 하대하기 힘들었다고 합니다. 병사 신분 환자들은 존대해준대도 "저 군의관 친절하네" 하며 긍정적으로 넘기고 별 일 없으나, 자기 밑의 지시를 내려야 할 의무병에겐 존대할 수 없어 곤란했다고 합니다. 

 

안철수는 하이텔의 유명 게임 동호회 중 하나였던 개오동에서 위저드리7 때문에 이찬진 씨와 더불어 채팅방에 자주 출몰 하였는데요. 그런데 안철수의 아이디에는 특수문자가 들어갔다고 하는데 당시 하이텔에는 아이디에 특수 문자를 삽입할 수 없었기 때문에 하이텔 측에 백신을 배포해 준  보답으로 특수문자 사용이 가능했던 것이 아닌가 하는 말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초창기에 가입했기 때문에 아이디에 특수문자를 넣을 수 있었던 것이었으며 당시 안철수의 하이텔 아이디는 ahn.cs 였다고 합니다. 

 

 

안철수의 부인인 김미경씨는 서울대학교 교수로 동 대학 의과대학을 나와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부교수를 지냈습니다. 스물 다섯살 때 처음 화장한 뒤 한번도 얼굴에 분칠해본 적 없다고 하네요. 옷장에는 화사한 정장 한벌 없다고 합니다. 

 

안철수는 현대 컴퓨터 멀티캡4의 광고 모델로도 활동했는데요. 당시로서는 TV, FAX, 3D 그래픽 등 최신 기능이 탑재된 퍼스널 컴퓨터였으며 신은경씨와 안철수씨가 모델로 활동 하였습니다. 

 

안철수는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다고 유력 후보들 중 가장 빨리 선언 하였는데요. 이미 서울시 거의 모든 구청장과 시의원, 구의원을 보유한 더불어 민주당 박영선 후보에게 이기기는 역부족으로 보입니다. 상대가 되기 위해서는 야권 단일 후보로 가야 하는데 국민의 힘에서는 안철수를 단일 후보로 하는데에 대해서는 불편한 심기를 표하고 있어 앞으로 어떻게 될지가 주목 됩니다. 

 

처음 정치에 입문한 2012년에 비해서 세월이 많이 흐른 탓도 있겠지만 처음에 비해 많이 늙어 보이는 것도 사실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 정치인 안철수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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