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ijitsu 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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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남을 비하하는 의미로 쓰이는 단어 중에서 병신과 등신이 있다. 병신은 신체 기능에 이상이 있거나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자칫 장애인을 비하하는데 쓰일 수 있는 말이다. 등신은 병신의 변형된 단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등신이라는 단어는 나무, 돌, 흙, 쇠 따위로 만든 형상이라는 뜻이며, 아주 몹시 어리석은 사람을 뜻하는 말이다. 비슷한 유의어로는 바보, 꼴통, 얼간이, 머저리 같은 뜻이 있다. 조금 순화해서 말하면 꺼벙이 라고 할 수 있다. 

 

 

 

 

 

병신이라는 단어가 어떤 신체의 장애를 가진 사람을 말할수도 있듯이(비하하는 말이긴 하지만) 등신이라는 말은 보통 정신적으로 매우 미성숙하거나 어리석은 사람을 말한다. 

 

 

 

 

 

예를 들면 도박이나 사건, 어이없는 실수나 행동으로 인해 재산을 탕진하거나 어렵게 사는 처지에 있는 사람을 보고 등신이라고 말할 수 있고, 나이를 먹어도 어리석은 사람을 지칭할 수도 있다. 

 

 

 

 

 

사실 우리 주변에는 병신보다 등신이 훨씬 많다. 이런 등신들은 아무리 옆에서 고쳐주려고 해도 좀처럼 고쳐지지가 않는다. 혹은 고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그 이유는 정신적으로 등신이라는 질병에 걸리거나 뇌의 지능이 매우 떨어지는 일종의 장애를 가진 사람이기 때문이다. 

 

 

 

 

등신들은 본인이 등신인지 모르기 때문에 온 세상이 등신이라고 생각한다. 세상을 살다가 등신을 본다면 멀리 도망치는게 상책이며, 절대로 인생이 말려 들어가지 않게 사는게 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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