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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 빼야하는 이유 : 죽음의 급행열차 대사증후군

 

글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이 위험하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대사증후군이라는 질병은 웬지 이름에서 풍기는 뉘앙스상

고혈압, 당뇨와 같은 성인병들에 비해 임팩트가 약해 보이는 게

사실일 것이다. 하지만 이는 굉장히 위험한 생각이다.

 

원효대사 증후군이 아니다.

 

대사증후군은 30대 이상의 성인들의 1/3 이상이 가지고 있는

증후군이기도 한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질환이기도 하고,

그렇다고 고혈압, 당뇨보다 덜 위험하지도 않다.

 

대사증후군에 걸리면 비 대사증후군에 비하여

심근경색으로 사망할 확률이 2배, 당뇨에 걸릴 확률 5배,

중풍에 걸릴 확률 2배, 특히 암 사망률 또한 증가하는데,

(대장암, 간암, 유방암, 전립선암, 췌장암, 담도암, 자궁내막암)

이에 따른 사망률도 높아진다.

 

이 밖에 통풍, 지방간, 담석, 청력장애, 폐기능 장애, 치주염까지

대사증후군이 있으면 온갖 병에 노출되어 있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글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그렇다면 대사증후군이라는 질병의 정체가 무엇일까?

고혈압은 혈압이 오르는 병, 당뇨는 혈당이 높은 병, 고지혈증은 LDL이 높은 병,

대사증후군은 “살찐병” 이라고 할 수 있다.

 

살이 쪄서 생기는 병이기도 하고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면서

계속 살이 찌게 되는 것,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해 악 순환의 늪에 빠지는 것이다.

 

 

* 인슐린 저항성이란? :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의 기능이 떨어져서 세포 및 물질대사

측면에서 결국 포도당 균형을 효과적으로 다루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인슐린 저항성이 높을 경우, 인체는 이미 포도당이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인슐린에 의해 포도당의 축적이나 포도당 생성이 조절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인슐린을 만들어 내고 그로 인해 췌장에서 인슐린을 만들어내는 베타세포는

과부하로 결국 그 기능을 못하고 데미지를 입게 된다.

 

에너지 과잉병이라고도 하는데 에너지가 섭취된 것에 비해서

소비가 적어서 생기는 병이기도 하다.

 

대사증후군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운동량을 늘리거나,

섭취량을 줄이는 방법 밖에는 없다.

 

 

육식을 너무 자주 한다거나 밥 먹고 침대에 누워

유튜브를 시청한다거나 하기 보다는 식사 조절과 꾸준한 운동을 통해

적정체중을 유지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또한 건강유지를 위한 꾸준한 영양제 섭취(오메가3 등)를 함께 병행해 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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