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ijitsu 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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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긴 가게다.

 

 

블로그에 나오는 맛집들은 가짜가 많다.

 

따라서 굴이 먹고 싶어서 용산 근처에 맛집을 찾으려고

 

블로그들을 찾아 다니고 있다면 당신은 실망할 확률이 높다.

 

특히 블로거들은 유튜버들과는 달리 포털에서 수익을 개 코딱지만큼만 주기 때문에

 

맛집이라고 근사하게 포스팅 해 놓은 블로그라면

 

광고일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말할 수 있다.

 

 

 

 

 

식당 혹은 업체로부터 공짜로 식사를 대접 받고

 

블로그 포스팅을 하는 블로거라고 한다면

 

보통은 아주 좋게 써주지.. 나쁜 말을 쓰는 블로거는 없을 것이다.

 

그리고 그런 식으로 업체 혹은 식당으로부터 뭔가를 지원받는 블로거라고 한다면

 

이미 어느정도 방문자가 많이 확보된 상업형 블로거들일 확률이 매우 높다.

 

또한 그렇게 포스팅이 많이 된 가게를 찾아가 보면

 

보통은 높은 가격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데이트를 하거나 친구들과 한잔 하러 가는 경우라면

 

당신의 지갑이 온전하지 못할 것이다.

 

 

 

 

블로그 글을 보고 맛집을 찾아 다니는 일이란 이렇듯 비합리적인 소비를 조장한다.

 

그러므로 어쩔 수 없이 블로그를 통해 맛집을 알아내고 싶다면

 

조금은 촌스러운 포스팅을 하는 블로거들을 찾아 다니는게 맞다고 본다. 

 

물론 나도 오늘 저녁 먹고 온 가게를 포스팅 하는 것이기는 하지만

 

백프로 내 돈 주고 먹었고 사장하고도 아무런 관계가 없는 사이다.

 

그런데 이렇게 포스팅을 하는 이유는 그냥 오늘 먹은 것을 포스팅 하고 싶은 마음과

 

해물찜에 통닭이 들어가 있는 것이 매우 신기해서 한번 써보는 것이다.

 

블로그 같지도 않은 초라한 블로그를 이제 막 시작해서

 

이 글 통해서라도 방문자가 한명이라도 더 왔으면 하는 마음에서 써본다.

 

아, 오늘 내가 다녀온 집은 숙대입구역 8번 출구에서 나와서 1분만 걸어가면 나오는

 

조서방네 지글지글 포장마차다.

 

 

 

요새 11월이라 날씨도 많이 쌀쌀해지고 있고 바다향 가득한 굴을 먹고 싶은 생각에

 

아무 생각없이 찾았는데 오랫만에 먹어서 그런지 굴이 존맛탱이었다.

 

특히 이 집은 해물찜에 통닭이 들어간다.(진짜다. 처음보는 비쥬얼)

 

해물찜과 통닭의 콜라보는 생각보다 괜찮았다. 전혀 비리지 않았다.

 

닭을 먼저 삶고 해물찜에 올린거라서 비린 맛이 안난다고 사장님이 말씀 하시더라.

 

아, 통닭이라고 하기 보다는 반계탕이라고 하는 게 맞겠구나.

 

아무튼 가격도 적당하고 굴이나 해물찜 먹고 싶은 근처에 사는 사람들은

 

한번 방문해 볼만 하다고 생각한다.

 

 

 

 

 

어떤 분위기인지 알고 싶다면 아래 동영상을 참고해 보길 바란다.

 

가끔 갤럭시에 설치된 기본 브라우져에서 동영상 재생이 잘 안 되는데

 

동영상 재생이 안되면 크롬으로 접속해서 재생해 보라. 재생 잘 된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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