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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군안 신도시 인근 집값 상승 가능성에 대하여카테고리 없음 2025. 6. 20. 18:12반응형
서울 아파트값 상승, 경기도 외곽과 의군안 신도시에 미칠 영향은?
2025년 들어 서울 주요 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다시 상승세를 보이면서, 수도권 전체 부동산 시장에 온기가 감돌고 있다. 금리 인하 기대감, 공급 위축, 투자 심리 회복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거래량은 증가세로 돌아섰고, 특정 지역에서는 실거래가가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이러한 서울 집값의 흐름은 과거처럼 다시 ‘풍선효과’를 타고 외곽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는 것일까? 특히 주목할 지역은 **3기 신도시 중 하나인 ‘의군안 신도시’**다. 이 지역은 공급 기대감과 입지의 경계선에 서 있으며, 가격 흐름에 있어 변곡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
서울발 상승세, 외곽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높은가?
과거 부동산 사이클을 보면 서울이 상승을 주도하면 1기 신도시 – 수도권 외곽 – 지방 광역시 순으로 확산되는 흐름이 반복되었다.
2023~2024년에는 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로 인해 수도권 전체가 조정을 받았으나, 2025년 들어 서울 주요 지역(강남·서초·마포·성동 등)의 실거래가가 강하게 반등하면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경기권 지역으로 매수 수요가 이동하는 양상이 포착된다.특히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서울은 이미 진입장벽이 높고, 자금 여력이 제한적인 경우 GTX 노선, 3기 신도시, 재개발 예정지 등을 중심으로 한 외곽 신규 아파트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즉, 서울 상승이 선도되면 이를 따라잡으려는 **‘대체 수요’**가 경기 외곽을 자극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의군안 신도시, 입지적으로 어떻게 평가될까?
‘의군안 신도시’는 의왕, 군포, 안산을 잇는 권역으로, 3기 신도시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곳이다. 특히 GTX-C노선(금정역), 신안산선, 인덕원~동탄선 등 복수의 광역철도망이 예정되어 있어 교통 수요 분산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의왕 초평지구, 안산 장상지구 등은 개발 면적이 넓고 계획적인 도시로 조성되며, 주변 기존 아파트 단지(예: 의왕 백운밸리, 군포 당동 일대)와 연계되어 상권과 주거 안정성이 함께 상승할 수 있다.
단, 의군안 신도시는 3기 신도시 중 상대적으로 분양 시점이 늦고, 실입주까지의 기간이 길다는 점에서 단기적 가격 상승보다는 기대 심리에 의한 점진적 반등이 예상된다.
의군안 인근 아파트 가격, 실제로 어떻게 움직일까?
2025년 현재, 의군안 신도시 인근 아파트들은 기대감 반영으로 일부 선도 단지를 중심으로 저점 대비 5~10% 반등한 상태다.
예를 들어 의왕 백운밸리의 일부 4년차 단지는 실거래가 기준으로 전년 대비 약 1~2억 원 상승했으며, 군포 산본·안산 고잔동 일대도 거래량이 늘고 있다.그러나 이 지역의 가격은 아직 2021년 고점 수준까지 회복되진 않았으며, 이는 오히려 저점 매수 여력과 중장기 투자 여지가 존재한다는 의미다.
특히 2026년 이후 3기 신도시 본격 분양, 2027년 전후 첫 입주를 앞두고는 주변 입지 아파트와의 ‘가격 갭 메우기’ 현상이 본격화될 수 있다.
결론: 의군안은 수도권 외곽 중 ‘전략적 요충지’
서울발 아파트값 상승은 단기적으로는 강남·서초 등 핵심지 위주로 움직이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실수요자와 투자 수요는 점점 서울 인접 외곽, 특히 개발호재가 있는 3기 신도시 인근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
그중 의군안 신도시는 입지, 교통, 기존 인프라 측면에서 수혜 지역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인근 아파트 단지들은 2025~2027년 중반까지 점진적인 가격 회복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다만 단기 투자를 위한 급등은 어려울 수 있으며, 분양가·공급량·금리 수준 등 외부 변수에 따라 변동성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신중한 접근과 중장기 관점의 분석이 필요하다.
의군안 신도시 건설 수혜를 받을 아파트들
아래는 의군안 신도시(의왕·군포·안산) 예정지 인근에서 3기 신도시와 교통 호재로 향후 가장 큰 수혜가 기대되는 아파트 5개 단지에 대한 분석이다. . 각 단지는 교통·입지·개발 호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함.
1.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 (안산, 건건동)
- 특징: 4호선 반월역 역세권에 위치하며, GTX‑C(의왕역 정차), BRT 노선 계획으로 교통망 확충 기대
- 수혜 요인: 신도시 발표 초기에 ‘3승 법칙(발표→착공→개통)’ 단계마다 가격 상승이 두드러짐
- 규모: 725세대(일반분양 207세대)
- 결론: 호재가 발표될 때마다 후속 단지보다 빠르게 프리미엄 형성
2. 건건동 e편한세상 (안산, 건건동)
- 특징: 2006년 입주한 중대형 아파트로 안정된 공급과 학군·상권 인프라 보유
- 수혜 요인: 신도시 발표 이후 전용 59㎡ 실거래가가 1억5000만~2억 원 급등
- 결론: 교통망 기대와 기존 인프라 결합해 수혜 지속
3. 건건동 서해아파트 (안산, 건건동)
- 특징: 반월역 인접 구축 아파트로 수혜권 내 위치
- 수혜 요인: 교통 개발 정보 발표 당시 주변 구축아파트 시세도 동반 상승
- 결론: 저렴한 진입장벽 및 교통 리모델링 호재 기대 단지
4. 원촌아파트(안산, 건건동)
- 특징: 반월역과 인접한 역세권 구축 단지
- 수혜 요인: ‘역세권 고밀개발 및 복합환승시설 신설’ 검토 소식과 함께 주목받음
- 결론: 기존 주택형의 구조적 한계에도 불구, 입지 우위로 중장기적 가치 재평가 중
5. 동문 더 이스트 (안산, 건건동)
- 특징: 반월역 1‑2km권 내 구축 단지로 역 주변 신규 단지 대비 장기 거주 가능성 큼
- 수혜 요인: 일부 개발 계획 발표 이후 ‘동시 수혜 입지’로 거래량 증가
- 결론: 교통망 확장에 따라 기존 구축의 향상된 미래가치가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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