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영종도 해변 카페 :: 할리즈 커피 :: 풍경이 엄청 좋네요.

영종도 여행중인 사람이라면 반드시 카페를 검색해 볼 것이다. 영종도는 생각보다 굉장히 큰 섬에 해당하기 때문에 지금 내가 있는 위치를 감안하여 카페를 찾는 것이 좋다. 만약 당신은 영종도 공항 쪽에 있는데 카페는 영종도 신도시 쪽에 있는 곳을 찾아가는 것이라면 차로 가더라도 실제로 어마어마한 거리이기 때문이다.
또 영종도의 관문인 공항 고속도로(영종대교)로 나가는 길은 교통 체증이 있는 경우가 많으니 카페를 찾아간다고 함부로 길을 나서다간 교통 체증으로 시간 낭비만 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영종도가 매우 큰 섬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영종도 최고의 관광지는 을왕리 해수욕장 일대이다. 해수욕장이나 횟집을 찾아 해수욕장에 오는 인파들이 많은데 응왕리 해수욕장에는 생각보다 예쁜 카페가 없다. 영종도가 아직 많이 개발되지 않은 섬이라서 그런지 카페들이 대부분 작고 발달되어 있지 않은 것 같다.(다른 육지 관광지들에 비하여)
그럼에도 을왕리 근처에서 카페를 찾는다면 영종도 할리스 카페가 단연 가장 규모있고 아름답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할리스 카페는 체인점이긴 하지만 영종도 할리스는 좀 다르다. 영종도의 또다른 관광지인 무의도와 바다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조망을 가지고 있어 여타 다른 바다 조망 카페들에 비하여 조망이 매우 좋다.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하며 좋을 것 같다.

할리스커피 영종덕교점으로 네비게이션에 칠 주소는 (인천광역시 중구 덕교동 103-9)이다. 영종도와 잠진도 그리고 무의도를 잊는 다리도 예술이다. 드라이브를 하는 중이라면 한번 횡단해 보는 것도 추천하며 카페에서 그냥 앉아서 교량을 구경해도 풍경이 매우 멋지다.

아래는 할리스 커피 영종덕교점의 사진으로 카페를 찾기 전 미리 감상해 보길 바란다.

카페 내부가 상당히 넓다.

바로 앞에 보이는 카페 앞마당에서는 아이들과 놀 수도 있고 낚시를 즐길 수도 있다.


층마다 테라스가 준비되어 있고 벽들은 바람을 막아주어 햇살이 참 따뜻하다.

풍경도 아주 좋다. 연인끼리 와도 부부끼리 와도, 가족단위로 와도 손색이 없다.

바로 앞에 잠진도가 보인다. 그 뒤에 있는 큰 섬은 무의도와 실미도다.








영종도 커피 할리스 영종덕교점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