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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성 있는 콘텐츠 유튜버 5명 소개한다.jpg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채널들 5개.

보물창고tv, 상여자tv, 나는 갑수다, 리도동동, 집시맨 봉남이 소개

유튜브 중독. 우리를 유튜브에 중독되게 만드는 5인의 유튜버를 소개 합니다. 



유튜브는 이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보는 사이트이다. 

사람들의 시청 성향도 TV에서 개인 콘텐츠 쪽으로 옮겨가고 있다. 


유튜브가 네이버를 위협하고 있다고 하지만(아니, 사실은 벌써 네이버를 앞서고 있다) 네이버 뿐만 아니라 이제 TV의 영역까지 넘어서고 있다고 생각한다. 유튜브 때문에 TV 보는 사람이 없다는 말이다. 


사람들의 취향별로 많은 유튜버들이 존재하지만 만약 당신이 편하게 시청할 수 있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알아보고 있다면 내가 추천하는 사람들의 영상을 한번 보길 권장한다. 


모두 그리 대형 유튜버는 아니며 구독자 수 10만 명 내외 혹은 미만의 중소 유튜버 들이며 각기 다른 콘텐츠를 운영하지만 상당히 중독성 있고 참신한 방송을 하고 있다. 그럼 유튜버들을 소개해 보겠다. 







1. 리도동동 

리도동동은 어떤 찌질한 농촌 청년 이야기다. 30대 초반의 찌질한 남자 컨셉인데 서울에서 대학 졸업 후 적응 못한 한 청년이 부모님이 계시는 시골 집으로 내려와 살면서 소 먹이주고 개 키우면서 마당에서 자유롭게 지내는 컵셉의 방송이다. 


개인 방송 무명 생활을 꽤 하다가 어느날 마당에서 감자 요리 만드는 영상이 추천 콘텐츠로 소개 되면서 구독자가 늘어났다. 


이 분야에서는 인기 유튜버 우마와 함께 방송도 했었고 그 이후로 시골에 살면서 꾸준히 방송을 업로드 하고 있다. 




주로 하는 주제는 간단한 요리. 장조림 파스타 만들기, 웨지 감자 만들기, 그냥 불쌍한 척 하기, 궁상 떨기 등의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특징이라면 가족이 모두 출연한다는 것인데 대기업을 다니다가 귀농한 아버지와 어머니가 함께 방송을 제작한다. 

어머니는 주로 카메라 촬영을 담당하고 있으며 아버지는 개성 넘치는 조연 역할을 하고 있다. 나름 농촌 배경이 힐링되는 영상이다. 리도동동은 유튜버 말고 다른 직업은 없는 것 같다. 리도동동은 예전에 랩을 했다고 하는데 랩 실력은 글쎄?





2. 보물창고TV

리도동동이 30대 농촌 청년이라면 보물창고tv는 지방 도시(대전으로 추정)에 사는 40대 미혼 남자 이야기다. 


보물창고는 12만명 정도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고 방송은 거의 체스트 마운트를 활용한 1인칭 시점으로 이루어지며 얼굴 공개는 없다. 직업은 기술직인 것 같다


콘텐츠는 주로 민물 낚시이며 바다 낚시도 가끔 다닌다. 직접 요리해서 먹는 영상을 자주 올리는데 특이한 점은 유해어종으로 유명한 배스와 블루길을 직접 잡아서 요리해서 먹는다는 점이다. 




낚시는 주로 대청호에서 하고 있으며 배스 튀김, 블루길 튀김, 불닭볶음면 등 먹방 영상이 주요 콘텐츠이다. 

보물창고tv는 방송의 화려함이나 영상의 기교는 없으나 인생을 어느정도 살아온 40대 미혼 남성의 삶에 대한 성찰과 외로움이 제법 짙은 향기로 묻어나는 방송이다. 영상의 길이는 길다. 1시간 이상 되는 영상도 꽤 있으며 거의 드라이브 하는 영상과 낚시하는 영상이 대부분이다. 


같이 다니는 친구중에 유튜버 꿀잼각이 있는데 꿀잼각 영상 또한 개성있고 재미있다. 둘 다 배스와 블루길을 잡아서 튀겨먹는 것을 좋아한다.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낚시 유튜버를 찾고 있다면 한번쯤 시청해볼만 하다. 





3. 상여자TV

 

상여자TV 또한 낚시 채널이다. 이 분은 30대 중반에서 후반 정도로 추정된다. 


유튜브에 낚시하는 여자 방송은 많다. 그러나 대부분 진짜 낚시를 하는 여성이라기 보다는 하나의 콘텐츠 수단으로 남자들의 관심을 사기 위해 

콘텐츠를 위해 다닌다고 한다면 상여자TV는 그야말로 어부같은 성인 여성의 머슴같은 낚시를 시청할 수 있다. 




고기도 잘 잡는다. 숭어나 성대 같은 생선을 잡아서 바로 굽거나 회떠서 먹는 영상도 있다. 진짜 낚시하는 어부같은 여자를 보길 원한다면 상여자TV를 보시라


더욱 더 놀라운 것은 여성으로써 원투 낚시를 한다는 것이다. 바다 낚시 다녀본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 

여자가 원투 낚시를 능숙하게 휘두르는 풍경. 우리는 살면서 많이 보기 힘들다. 상여자TV도 은근히 힐링되는 낚시 유튜브 채널이다. 직업은 행사장 MC라고 밝혔으며 목소리가 시원시원하다. 


아참, 이 분 조만간 결혼한다고 한다. 




4. 집시맨 봉남

유튜버 개봉남을 아시는가? 개봉남. 유튜버 중에서 윽박이라고 있다. 최고다 윽박. 비슷한 컨셉이다. 

목소리도 윽박이랑 비슷하다. 그런데 최고다 윽박보다 더 재미있다. 윽박이가 여러가지 시도하면서 다 실패하는 컨셉이라면 집시맨 봉남 개봉남은 낚시도 뭐도 다 능숙하게 잘해내는 윽박이의 Pro 버전이라고 생각하시고 시청하시면 될 것 같다. 


자연에서 살고 싶은가? 자연에 대한 로망이 있다면 오늘만 사는 남자 개봉남이 영상을 함 봐보길 추천한다. 




5. 나는 갑수다.  


나는 갑수다는 생선 회뜨는 유튜브 방송이다


유튜브에서 생선 회뜨는 영상을 자주 보는 사람들이라면 이해가 간다. 이게 뭔데 싶지만 살아있는 생선살을 날카로운 사시미칼이 

서걱서걱 들어가며 절삭되는 영상은 사람들에게 묘한 쾌감을 준다. 


그래서 유튜브에는 회뜨기 관련 영상이 많다. 나는 갑수다의 갑수 형님은 횟집 주방장이다. 본인 자신이 직접 일하면서 회뜨는 영상, 우럭 회뜨기, 광어 회뜨기, 농어 회뜨기, 방어 회뜨기, 이케시메 등의 영상들을 올린다. 




나는 갑수다는 회뜨기 실력이 수준급이며 굉장히 깔끔하게 절삭하기 때문에 관련 영상을 꼭 한번씩 시청해 보기를 바란다. 


참고로 이케시메를 자주 하시는데 생선의 머리를 뚫고 생선 꼬리까지 철사를 쑤셔넣어 못 움직이게 신경을 끊고 산채로 회뜨기 시작한다. 


정말 잔인하지만 또 묘한 쾌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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